최고의 생신상
올해 80세가 되신 박복자(가명) 할머니는 뇌성마비 1급을 앓고 있는 50대 아들과 함께 살고 계십니다.
할머니의 하루는 몸이 불편한 아들을 챙기며 시작하느라 정작 본인에게는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여든이 된 지금도 자신의 생일 날조차 폐지를 주우러 밖으로 향합니다.
일 년의 하루, 축복받아야 하는 생일임에도 할머니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습니다.
일평생 제대로 된 생신상을 받아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난다는 할머니…
따뜻한 하루는 최근 박복자 할머니께 최고의 생신상을 선물했습니다.
직접 만든 미역국과 갈비찜, 굴비, 잡채 등을 차려드렸고, 생일 케이크도 전달해드렸습니다.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행복하다는 할머니… 따뜻한 하루는 이 땅의 많은 소외된 어르신들께 행복한 미소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일 년에 하루, 우리 어르신들이 생신만큼은 외로우시지 않도록 최고의 생신상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따뜻한 하루 나눔지기로 활동 중인 배우분들이 2022년을 맞이해서, 새해 인사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특히 따뜻한 세상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는데요.
따뜻한 하루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그 따뜻한 온기가 함께 전해지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민족의 대명절 설입니다.
가족끼리 서로 덕담을 나누며 마음만큼은 넉넉하고 풍요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따뜻한 하루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다가
설 연휴가 끝난 2월 3일에 돌아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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