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의사의 바쁜 하루
황사가 가득했던 어제,
드디어 자기의 병원을 차리게 된 초보 의사가 있었다
드디어 첫 손님이 진찰을 받기 위해 들어왔다.
그는 자신이 초보임을 알리기 싫었다.
그래서 그는 아직 개통도 되지 않은 전화기를
들고 괜히 바쁜척 했다.
“미세먼지가 어떻구,, 환경호르몬이 어떻구..임상차트가 어쩌구..”
무려 10분씩이나 전문용어를 사용하며
누군가와 전화하는 척을 한 후, 환자에게 말했다.
“죄송합니다..에휴;; 오늘 황사때문에 방송국에서 자문이 들어와서…^^ 어디가 아파서 오셨죠? “
그러자 그 환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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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전화 개통하러온 전화국 직원 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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