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아주 빨리 없애는 방법과 음식
체지방 아주 빨리 없애는 방법과 음식
방법
1. 저녁식사를 일찍 끝내라
연구에 따르면, 저녁을 오후 5시 전후로 일찍 먹으면 체지방과 탄수화물 연소 패턴이 변해 지방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오전 8시 경 아침식사를 할 때까지 공복 시간을 길게 하면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식사를 하면 소화기관은 음식을 처리하고 흡수하기 시작하는데 이런 과정은 4~5시간이 걸린다. 이 때에는 주로 섭취한 탄수화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해 에너지를 만든다. 탄수화물 처리가 끝나면 신체에 축적된 지방을 사용하는데 이 때 지방이 연소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
2. 생선을 먹어 신진대사를 높여라
많은 사람들이 생선에 들어있는 기름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것은 렙틴이라는 호르몬 수치 때문이다.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렙틴의 생산량도 많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몸속 렙틴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렙틴 수치가 높으면 대사율이 낮다. 따라서 지방을 없애려고 하면 생선을 먹는 게 좋다.
3. 운동 순서를 바꿔라
판에 박힌 틀에서 벗어나라. 헬스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질 뿐만 아니라 칼로리 소모도 확 늘어난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세 번 정도 똑같은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을 30~60분 정도 한 뒤 기구를 가지고 하는 근력 운동 몇 가지를 돌면서 한다. 여기에 변화를 줘 30분 정도 고강도의 근력 운동을 한 뒤 15분 정도 고강도의 인터벌 운동을 하는 것이다.
고강도의 인터벌 운동은 짧은 시간 동안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서 중간 휴식기를 갖는 운동법이다. 이런 운동을 1주일에 두 번만 해도 일반적으로 하는 운동을 1주일에 90분씩 3회 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
4. 많이 걸어라
더 많이 걸을수록 더 활동적이 된다. 더 활동적이 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고 체중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친구나 반려견과 함께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요즘 같은 때에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 환경을 잘 체크한 뒤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
5. 칼로리 섭취 방법을 다양화하라
우리 몸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똑똑하다. 매일 1500칼로리를 정확하게 섭취하다보면 대사 작용이 정체기에 들어간다. 이때 우리 몸에 힘을 불어넣어 대사 작용을 활성화시키려면 트릭이 필요하다. 하루는 1200칼로리를 섭취하고 그 다음날은 1800칼로리를 섭취하는 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섭취량에 균형을 맞추면서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체지방을 더 빨리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음식
1. 저지방 요구르트
그리스 식 요구르트 같은 무 지방 요구르트나 저지방 요구르트는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2배가량 높다. 즉,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그로 인해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준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우리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체내 지방을 태우는데도 효과가 있다. 단, 무 지방이나 저지방이면서 설탕 함량 역시 낮은 요구르트를 선택해야 한다.
2. 살코기
식물성 식품만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건 아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기 역시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시키는데 많은 에너지원을 소모시킨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으면 이 같은 이점이 줄어들므로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3. 고추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지방을 연소시킴으로써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단, 효과는 단기적이다.
4. 사과, 배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수분 함량이 상당히 높다. 또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5. 달걀
보통 크기의 달걀 하나는 75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 7그램 보충이 가능하다. 탄수화물로 구성된 아침식사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아침이 포만감을 준다는 점에서 달걀이 든 아침식사가 좋다.
6. 커피
커피는 기호식품으로 먹거나 잠을 깨기 위해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단, 커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신진대사는 일시적이므로 이에 전적으로 의존해선 안 된다. 커피 위에 생크림을 잔뜩 얹는다거나, 설탕을 많이 섞으면 체중 감량 효과를 전혀 거둘 수 없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7. 계피
계피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기 때문에 식탐이 강해지는 걸 예방한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사람처럼 혈당과 식단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커피나 차를 마실 때 계피가루를 섞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설탕을 넣지 않고도 음료의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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