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사는 나무
천년을 사는 산속 나무는 바람이 부는쪽에는 나무 가지가 없다.
나무는 바람에 맞서면 부러 진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바람부는 데로 가지를 뻗어야 오래 산다는걸 알고 모난돌이 정 맞는다고 평지에 튀어나온 돌은 발길로 걷어 차이게 되어 있다.
인생은 모난 돌처럼 살면 아파서 주변에 사람이 없다.
조약돌 처럼 서로 부딪혀도 아프지 않게 살아가 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함께라는 말이 생겼나 보다.
함께라는 말은 참 다정하고 소중한 말이다.
우리는 늘 누군가와 함께하면 행복해 진다.
인생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울림’이다
서로 양보하며 한 발자욱씩 다가서는 조화로움으로
영원히 함께 해야 하는것이 가족이다.
비,바람 피해서 숲을 이룬 나무처럼..
모난돌 깎아 조약돌 되어 바다에 이르듯이..
우리 가족 함께” 모여 가족 사진 찍는 날이다.
가족사진 앞에서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고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유독 크게만 느껴지는 구멍난 빈자리는 나의 운명이고 숙명으로 고옵게 받아 들인다.
그래야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옮긴 글-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