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한 술주정뱅이가 술에 의지하다 결국 죽고 말았다. 술주정뱅이는 천국 문앞에 있는 천사를 만나게 되었고, 천사는 술주정뱅이에게 물었다.
천사 : “그대는 천국을 가겠는가? 아니면 지옥을 가겠는가?”
쌩뚱맞은 질문에 조금 당황한 술주정뱅이는 대답했다.
술주정뱅이 : “음… 먼저 천국과 지옥 둘 다 관광시켜 주시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요.”
천사 : “”관광이라? 좋지, 그럼 가세!”
그렇게 먼저 관광을 간 지옥은 초호화판 최신 술집에 한 쪽에서는 도박과 술에 이쁜 여자까지 있었다. 반면, 천국에서는 사람들이 모여 계속 경건하게 예배만 드리고 있었다. 그래서 당연히 술주정뱅이는 지옥을 선택했다.
하지만, 지옥에 떨어진 술주정뱅이는 그대로 뜨거운 유황불에 떨어져 고통을 당하게 되었고, 처음 봤던 지옥과는 너무 다른 것에 당황해 천사에게 따졌다.
술주정뱅이 : “이거 왜 처음 봤던 지옥과 이렇게 다른거요?”
그러자 천사가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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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 “그때는 관광비자였고, 지금은 영주권 비자니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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