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사람은

착하지 않은 사람은


착하지 않은 사람은
착한 척도 못한다.

착한 척하는 것은 가식이 아니라
남에게 미움받지 않으려는
자기 방어적인 노력이다.

그러니 너무 자학하지 않아도 된다.

남들 때문에 착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행동들도, 남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내 모습 중
하나인 것이다.

나쁜 것이 아니라, 약한 것일 뿐이다.

-조유미 ‘사연 읽어주는 여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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