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가치
우리가 익히 잘알고 있는 퀴리부인은 어려서 10살 되던해에 어머니가 결핵으로 돌아가시고 해직당한 아버지는 어머니가 하숙을 하는 학생들에게 과외를 하며 살았습니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더 가난해진 아버지는 5자녀를 그래도 정서적으로 키우려고 토요일 밤마다 고전 문학을 읽어주고 자작시를 낭송하는 등 아버지는 아이들의 교육에도 많은 노력를 기우렸습니다.
특히 아버지는 과학 실험도구로 여러가지를 실험했는데 머리가 좋고 암기력이 뛰어난 마리 퀴리에게 많은 영향력을 주었습니다. 마리 퀴리는 이러한 모임을 아름다운 ‘토요일 밤’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 마리 퀴리는 어느 부자집에 입주 과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집 큰 아들이 퀴리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퀴리가 너무 가난하다고 그만 그집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그녀는 너무나 추운 냉방에서 겨울을 나는 등 고생을 이루 말할 수 없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역경을 물리치고 마침내 노벨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망치 하나로 수톤이나 되는 큰 돌맹이를 깨트리며 그곳에서 아무도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원석(라듐)을 400번의 악착같이 실험에 성공하여 추출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라듐 추출법을 특허를 내라고 야단이었습니다. 그것으로 환자를 치료하게 되는데 그러면 돈을 많이 벌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일언지하에 거절하였습니다.
그것은 지구에서 얻은 어떤 거라도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권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것으로 아픈 사람을 이용해서 더더욱 돈을 벌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2번이나 노벨상을 수상한 그녀에게 영국 왕립아카데미에서 그녀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금메달을 하사했습니다. 어느 날 그녀의 친구가 와서 그 기념비적인 금메달을 좀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무심히 방바닥에서 장난감과 함께 놀고 있는 어린 딸아이를 가리켰는데, 그 딸아이는 보통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그토록 놀라운 금메달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이를 보고 깜짝 놀라는 친구에게 마리 퀴리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명예라는 것은 잠깐 가지고 놀 수 있을 뿐, 그것을 움켜쥐려고 하면 오히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딸아이에게 깨우치게 하는중이야”
그녀가 발견한 자신의 노력물을 그동안 지독한 가난과 싸우면서 부유하게 되고자 하는 마음과 세상에서 얻는 명예에 대한 유혹에 전혀 개의치 않고 인류를 위한 과학에 대한 가치를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아버지로부터 받은 교육적 열의와 자신이 갈망하는 진정한 가치 추구는 그녀의 딸에게도 고스란히 전수되어 그녀의 딸도 1935년 남편과 함께 노벨 화학상을 받았습니다. 2대에 걸쳐 가족이 모두 3개의 노벨상을 받는 이 세상에서 전무후무한 엄청난 명예를 누렸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과학자 중에 명성 때문에 부패하지 않은 유일한 인물로 바로 이 마리 퀴리를 들어 칭송했습니다. 그녀가 임종을 앞두고 그녀의 손녀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수 많은 실험때문에 몸이 아프게 되었는데 후회하지 않으세요? 그러자 그녀는 “삶은 어딘가에서 멈추게 마련이야. 멈추는 그 순간까지 내게 할 일이 있고 또 그일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무얼 후회하겠니?”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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