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좋은 생각 / 최승렬

좋은 사람 좋은 생각 / 최승렬


[좋은 사람 좋은 생각 / 최승렬]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하는
​이유는 오늘 하루가 내 작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준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다.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이며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된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으며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있을 뿐이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이며
​오늘이 조금 힘들고 좀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참고 헤쳐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달아나려해도 그 오늘을 우린 사랑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늘 똑같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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