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동물
모처럼 쉬는 날 그 집의 가장은
가족들과 함께 동물원에 놀러 갔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5살 아들에게 물었다.
“동물원에서 본 것 중에 네가 좋아하는 동물이 뭐였지?”
“사자요~~”
“그래에~?”
이번에는 똑같은 질문을 4살 딸에게 했다.
“나는… 원숭이~~!!”
그래서 아내에게도 물어보았다.
“당신은 어땠어~?”
그러자 아내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에휴~ 밍크도 좋고, 여우도 좋고… 악어도 좋고~~
.
.
근데 사줄 것도 아니면서 대체 왜 묻는 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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