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지는 한 가지
좋아지는 한 가지
나이를 먹을수록 나 자신이 좋아지는 한 가지는,
이제 어느 한쪽 말만 듣고 다른 이를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릴 때는 이리저리 휘둘리던 마음이,
이제는 “상대방 말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라며
선을 그어버리는 단호함과 냉정함이 생겨버렸다.
그 대상이 연예인이든, 지인이든 친구든 중요치 않다.
남을 험담하는 것은 영화를 스포일러
해버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그 영화 재미없어~’라고 말하는 건
자기 입장에서지,
내 입장에서가 아니니까.
– 손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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