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

조바심


[조바심]

애플의 창업자는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 이외에 한 사람이 더 있었습니다. 사실 총 3사람이 잡스의 차고에서 사업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워즈니악과 잡스는 각기 45%의 지분을 나눠 갖고 만약 문제가 생기면 중재를 맡아 달라고 로널드 웨인이라는 사람에게 10%의 지분을 주었습니다.

이들이 창업할 당시 나이는 잡스 21세, 워즈니악 26세, 웨인 42세 였습니다. 그것은 자기들 보다 나이가 많고 경륜과 경험이 많은 웨인이 둘 사이 문제가 생기면 중재를 잘 할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웨인은 회사가 창업한지 11일만에 약 800달러(한화 83만원)를 받고 자신의 지분을 팔아 버렸습니다. 그가 평소에 잘하는 것은 간간히 슬럿 머신과 카지노에 들러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지분을 받기 몇년전에 슬럿 머신 사업에 투자 하였다가 실패를 하였고 그리고 자신이 받은 10%의 지분으로 만약 사업이 실패로 끝나 빚을지게 되면 10% 만큼의 자기가 부담해야 된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애플은 지금 구글보다 회사 가치가 높습니다. 그가 받은 10%의 주가를 환산해 보면 220억불 약 25조원에 이릅니다. 볼품없는 차고에서 시작한 사업이 그에게 잘될것 같지가 않아 보였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두 사람이 밤을 새워가며 일하는 모습에 너무도 겁을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는 지금 네바다주에서 정부에서 주는 연금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를 재벌로 만들지 못한것은 미래를 볼줄 모르는 안목과 여러가지를 지레 걱정하는 조바심 때문이었습니다.
미래는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의 것입니다. 꿈이라는 산은 조바심 이라는 발판을 딛고 땀과 엄청난 노력으로 정복되는 산입니다. 도전이 없이는 성취도 없습니다.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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