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모르게 사는 보청기

자식 모르게 사는 보청기


[자식 모르게 사는 보청기]

인터넷에 떠 있는 재미있는 글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한 늙은 노인이 몇 년 동안 귀가 잘 안 들려서 고생을 하다가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노인에게 귓속에 쏙 들어가는 보청기를 주며, 사용해 보고 한달 후에 다시 찾아오시라고 했다.

한 달이 지나고 노인이 의사를 찾아왔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립니다.”

“축하합니다, 가족 분들도 좋아하시죠?”

“우리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 했지요.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며 그냥 대화 내용이 저절로 들렸소. 그래서 그동안 유언장을 세 번이나 고쳤다오.”

우리는 누군가가 듣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면 때로는 부정적인 말을 서슴지 않고 합니다. 소위 ‘뒷담화’라는 것을 얼마나 많이 합니까?

그렇다면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남에 대한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 사랑이 가득한 말을 해야 합니다.

– ‘사랑밭 새벽편지’ 중에서-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