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공유하는 게 사랑이야

일상을 공유하는 게 사랑이야


[일상을 공유하는 게 사랑이야]

어떤 남자는 매일마다 점심시간에 메뉴를 고르고 여자에게 전화를 한다.

전화 할 동안 다른 사람들은 수저를 고르고 간단히 물을 마신다.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전화하다 빼 먹으면 여자 친구가 뭐라 그래요?”

그 남자가 말했다.
“빼 먹은 적이 없어요. 제가 점심을 굶은적이 없으니까요.

“점심시간 1시간 중에 딱 10초만 투자하면, 여자친구는 점심 먹는 1시간 내내 기분좋고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데 제가 그 10초를 아까워해야 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 말에 다른 사람들도 씨익 웃으며 폰을 꺼내 각자의 연인들에게 전화를 했다.

그 남자가 음식이 나올 동안 기다리는 그 ’10초간’ 여자 친구에게 한 말은 매일매일 똑같은 말이었다.

“나 지금 밥 먹으러 왔어. 자기도 밥 맛있게 먹어.”

여자의 행복을 만드는 것은 남자의 큰 노력이나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작은 거 하나하나에 따뜻한 남자의 마음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김 재식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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