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이번 겨울에는
그대의 마음이 허하지 않기를.
이른 가을부터
상처 받을 것을 걱정하지 않도록.
상처로 가득한 겨울이 아니라
행복으로만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다.
추운 겨울 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뜨겁지는 않지만
날 따뜻하게 만들어줄
작지만 소소하지 않은 행복으로
가져다줄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너지지만 말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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