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자를 보고 싶다

이런 부자를 보고 싶다


[이런 부자를 보고 싶다]

헨리 포드가 영국에 왔을 때의 일이다. 그가 공항안내소로 가서 가장 값싼 호텔을 물었다.

안내원은 어리둥절해서 그를 쳐다 보았다. 그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인물이었기에 신문에 입국 기사가 났고, 안내원도 그를 알아 봤던 것이다.

“당신이 바로 헨리 포드씨지요? 나는 잘 기억하고 있어요.당신의 사진을 봤거든요.”

“맞습니다.”

“당신은 매우 낡은 코트를 입었고 가장 값싼 호텔을 찾고 있습니다. 저번에 당신 아들이 이곳에 왔을 때 최고급 옷을 입고 비싼 호텔을 찾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내 아들은 아직 성숙하지 않았으니까요. 나는 굳이 값비싼 호텔에 묵을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어디에 있어도 헨리 포드입니다.” 그러나 내 아들은 아직 새롭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이 그가 값싼 호텔에 묵는다고 생각할까 봐 신경을 쓰지요.

이 코트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물려 주신 것입니다. 나는 새로운 옷이 필요없습니다. 내가 어떤 옷을 입든 나는 헨리 포드입니다.

내면 세계가 부유하다면 겉으로 나타나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 법이고, 아직 익지 않은 사람들만이 겉으로 보여 주기를 원하는 것이지요.”

​-‘배꼽철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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