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좋은 일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가 되기에 의미가 있고,

안 좋은 일은 나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의미가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고 나면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삶에서 내게 의미 없는 일은
없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이왕이면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세상 일이라는 게
항상 그럴 수만은 없잖아요.

그러니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자책하지 말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어요.

오늘이 어쨌든,
우리는 내일도 살아야 하니까요.

-김요비의 ‘그때 못한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