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실수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게이토 풋볼팀이 경기를 할때면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져 매번 지곤 하였는데, 우승은 커녕 선수들은 좋은 프로팀조차 갈 수가 없었습니다.
풋볼 경기의 후반전에 이르르면 체력이 고갈되어 패배하는 이러한 문제를 대학은 골똘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의대팀에서 전담하여 패배의 원인을 모든 교수들이 연구하기 시작하여 마침내 답을 찾았습니다. 참고로 미식축구는 교체선수가 많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아집니다.
로버트 게이트 박사와 다나 사이어스 박사가 주관이 되었는데 패배의 원인을 찾고보니 다름아닌 선수들이 후반전에 갈증으로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찾아내었습니다.
그래서 몸에 흡수를 10배나 빨리 할 수 있는 무탄산 음료로 선수들을 지치지 않게 하는 음료를 개발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게토레이 입니다. 게토레이라는 이름은 게이토팀을 도우다 라는 뜻의 에이드를 붙여 게토레이가 되었습니다.
그 다음 해에 플로리다 대학팀이 우승하였고 이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었는데 이 음료 덕분으로 후반에 도리어 역전의 신화를 많이 만들어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얻기에 이르렀습니다.
게토레이는 어느팀이건 우승한 선수 감독의 머리에 붇는 의식으로 까지 번지게 되었고 그 후 사업이 확장되어 아시아 전역에까지 퍼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확장시키기 전에 개발팀은 워런 버핏을 찾아가 투자를 권유 했습니다. 워런 버핏은 코웃음을 치며 누가 이런 음료를 마시겠냐며 거절했습니다. 개발팀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이 음료를 상품화 하고 마켓팅을 시작 하였는데 한마디로 대박이 난것입니다.
이 음료를 1991년에 마이클처럼 되라라고 ‘Be Like Mike’ 마이클 조던을 모델로 하여 캠페인을 시작 했습니다. 그 후 엄청나게 판매가 늘어나자 워런 버핏은 후회를 막급하게 했습니다. 투자의 귀재인 그가 몇번의 투자 실패보다 더한 쓰라린 후회를 한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약삭빠른 일본이 게토레이를 흉내낸 포카리 스웨이트가 먼저 들어왔습니다. 투자의 귀재인 워린버핏은 이러한 실수를 그냥 관가 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는 코카콜라 대주주 입니다. 이 음료에 대해 코카콜라에게 넌지시 암시를 주어 새로운 이와 비슷한 음료를 개발하게 하였는데 그것이 파워에이드였습니다.
투자의 달인은 실수를 실수로만 넘기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두번다시 실수를 하지 않는대신 그 음료의 특성처럼 후반에 역전을 한것입니다.
게토레이보다 파워에이드가 매출이 많다고 합니다. 그것은 유통망이 코카콜라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워런 버핏은 모든것을 실수하지 않기 위해 적습니다. 다음날 챙겨야 할 물건을 잊어버리는 사람은 늘 잊어버리는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합니다. 바로 적어서 다음날 실천하는 사람이 워런 버핏처럼 역전할 수 있는 고수의 한 수를 터득한 사람일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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