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사랑, 이별 – 마광수
연애를 할 경우, 과거에 아무리 오랜 기간 정이 쌓이고 쌓였더라도 , 어느 한 순간 상대방에게 정나미가 뚝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미적거리며 자신의 ‘변심’을 반성하거나 시일만 끌면 그 이후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고문이 된다. 그럴 땐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거나 눈치 보지 말고 싹 갈라서는 것이 좋다. 미안하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사랑이란 원래 변덕스러운 거니까. 어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오늘은 맛없게 느껴진다고 해서 반성하는 사람은 없지 않는가?
– 마광수
– 마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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