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으려는 마음 없이 살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남에게 준 것은 잊지 않고 꼭 받으려합니다.

얻으려는 마음 없이 살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남에게 준 것은 잊지 않고 꼭 받으려합니다.


얻으려는 마음 없이 살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남에게 준 것은 잊지 않고 꼭 받으려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줄 때는 다섯 푼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받는 사람은 세 푼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같은 물건을 대하더라도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상대방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치관이 달라서 그 가치관의 괴리로 오해가 생기고, 불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주고도 잊어버리라”는 부처님의 말씀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얻으려는 생각이 없는 무법가득의 마음으로 베풀면, 이 세상은 다툼이 없는 정토가 될 것입니다.

-지광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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