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것은 도전할 가치가 있다
어려운 것은 도전할 가치가 있다
육체는 한계가 있다.
그것은 삶과 죽음 사이에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은 육체와 분리되어 있지 않다.
마음은 육체의 안쪽이다.
육체의 내부가 마음이고,
마음의 외부가 육체이다.
언어는 이 두 개가 별개의 것이라는 잘못된 관념을 심어준다.
몸과 마음이 아니라, 사실은 몸마음이다.
그것은 한 단어이다.
하나의 실체이다.
모든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모든 벽마다 두 면이 있듯이,
몸마음도 그렇다.
육체는 한계가 있고, 마음도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죽음에 대한 공포가 존재한다.
육체는 두려워할 줄 모른다.
그것은 무의식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은 두려워할 수 있다.
마음은 끊임없이 떨고 있다.
조만간 모든 것이 완전히 정지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리고 완전히 끝나는 것만이 아니라,문제는 또 있다.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달성한 게 없는데
삶은 하수구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매순간 죽음이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고
삶은 우리 손아귀에서 미끌어지고 있다.
그리하여 두려움이, 근심이, 고뇌가 생겨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몸마음과의 동일시로부터
서서히 벗어나야 한다.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제까지 벗어난 사람들도 많이 있다.
누구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어려운 것은 좋은 것이다.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도전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 오쇼 라즈니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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