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운명은 겨울철 과일나무와 같다.

그 나뭇가지에 다시 푸른 잎이 나고 꽃이 필 것 같지 않아도 우리는 그것을 꿈꾸고 그렇게 될 것을 잘 알고 있다.

-괴테-

어떤 일이든 반드시 지나가고야 만다.

그것이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할 것 없이…

그러나 우리가 지치고 고달플 때에는 그 상황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빠지고 만다.

그러한 생각은 자칫 상황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지 못하도록 무기력하레 만들어버린다.

지금 당신이 곤경에 빠져 있다면, 그래서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렵다면 다시 한 번 찬찬히 생각해 보다.

삶을 되돌아보면 분명 좋은 시절도 있었고 힘든 시절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려운 고비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당신은 힘든 시절을 잘 이겨냈고 해결해 왔다.

그러니 지금 다시 곤경에 빠져 있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이겨내고 좋은 날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