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겪어본 자만이 태양의 고마움을 안다
어둠을 겪어본 자만이 태양의 고마움을 안다
그 아무것도 고뇌할 것이 없는 사람은
마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사람이 고뇌라는
괴로운 칼날에 부딪쳐 본 일이 없다면
한 줄기 불어오는 세상의 바람에도
쉽사리 쓰러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살아 있는 한
‘시련’ 이란 불청객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살아 있는 한 그것을 헤쳐나갈 힘이 있습니다.
그것을 딛고 일어설 희망과 용기가 있습니다.
– 이정하 /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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