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리는 행복하자
오늘 아침에
우리는 서로에게 미소가 되자.
어제보다 조금 더 겸손해져서
서로서로 대할 때 얼굴에 가득한
미소가 되고
그 미소가 둘이 되고
셋이 되고
그 이상이 되어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얼마나 좋으랴.
오늘 아침에
우리는 부드러움으로 하루를 열자.
목소리를 조금 더 부드럽게 하여
듣는이들과 함께하는 이들이
화평해지고
그 화평한 마음들이 동료가 되고
이웃이 되면 만나는 사람마다 얼마나 행복하랴.
우리가 맞이하는 매일의 아침이
어느 한 날 소중하지 않은 날은 없겠지만
내가 좀 더 겸손하고
부드러움으로 아침을 맞이하여
만나는 이에게 미소가 되고
화평이 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얼마나 행복하랴.
-‘시는 아름답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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