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포옹
아버지가 팔을 뻗더니 나를 꼭 안았다. 그것은 사랑이 충만한 포옹이었다.
그 깊은 포옹은 그동안의 아버지의 마음을 전해 주었다. “네가 어떤 일을 처음으로 시작할 때, 뭔가를 성취했을 때, 그리고 기대서 울 어깨가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나는 껴안은 두 팔을 놓고 싶지 않았고, 아버지도 그런 것 같았다.
포옹이 그동안의 회한과 원망들을 위안과 용서로 바꾸었다.
– 잭 캔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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