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시작하면 아무리 작은 도움이나 구원이라도 커다란 기쁨으로 다가온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시작하면 아무리 작은 도움이나 구원이라도 커다란 기쁨으로 다가온다.
-소노 아야코-
자라면서 누구나 한 번은 ‘우리 부모님은 왜 다른 부모님처럼 많은 것을 뒷바침해 주지 못하실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받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긴다.
그리고 받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이야기한다.
사람은 편한 것에 가장 빨리 익숙해지고 고마움을 잊어버린다.
도움도 그러하다.
도움 받는 것의 횟수가 많아지면 점점 자신도 모르게 의지하게 되고 어느 순간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게 된다.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의존적인 생각이 많은 기쁨을 앗아간다.
아무것도 없는 데서 출발한다고 다짐하면 정말 많은 기쁨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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