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게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시작하게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다들 나이를 먹으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많은 것을 포기하기 때문에 나이를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어도어 그린-

지금 시작해서 언제 가능하겠느냐고, 그러기엔 너무 나이가 들었다고 우리들은 말한다.

이십대의 누군가도 이런 말을 한다.

늦고 빠름의 나이 기준은 무엇일까?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포기한 그것을 다른 누군가는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시작한 누군가는 그 길을 잘 가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바라보며 후회한다.

‘그 때 시작했더라도 좋았을 걸’하면서도 또다시 ‘지금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어’라고 단념한다.

마흔이 되고, 오십이 되고, 예순이 되어서도 그때 시작할걸 하며 후회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시작하게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시작하지 않고 그 길을 가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며 살 수만은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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