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누구나 자기 시야의 한계가 세상의 한계인 줄 안다.
Every man takes the limits of his own field of vision for the limits of the world.
-아서 쇼펜하우어-
우리는 자기가 보고 자기가 생각한 것이 모두 옳다고 착각하곤 한다.
그 때문에 자신의 시각이 보편적인 관점이라고 믿어 버린다.
“누구나 다 알다시피…”라거나 “다들 믿고 있듯이…”라는 말로 자신의 시각을 정당화하지만, 그 ‘누구나’나 ‘다들’이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일부분에 불과한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보다 다양한 경험과 보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그들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보다 많은 것을 알게 될 때, 내 시야가 얼마나 좁은지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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