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으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시련으로부터 도망치지 말라. 당신에게 시련이 닥쳤을 때 당신은 그 시련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이지 않고 도피만 한다면 그 어떤 일도 해결할 수 없고 이루어 낼 수도 없다.
시련을 받아들이고 극복할 때에만 삶의 열매가 열리는 것이고 삶에 진정한 의미가 생기는 것이다.
차이코프스키는 비극적 결혼으로 인해 자살 직전까지 갔지만 그 시련을 바탕으로 교향곡 비창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 역시 행복하고 안락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고난한 생애를 통해 인류사에 남는 명작을 탄생시켰다.
또한 실낙원을 지은 밀턴은 시각장애를 갖고 있었기에, 칠흑 같은 암흑을 알기에 그 어둠을 밝히는 한줄기 빛처럼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었고 청각을 잃은 베토벤은 사람의 귀를 통해 듣는 음악이 아닌 가슴으로 직접 흘러드는 명곡을 작곡할 수 있었다.
이들 모두가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한 사람들이다.
시련으로부터 도망치지 말라. 시련은 인간을 강하게 만들고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는 힘을 퍼 올리는 능력을 갖게 한다.
-임정일의 ‘동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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