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어머니의 교육법
스필버그 어머니의 교육법
영화의 천재 스티븐 스필버그는 유대인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유대교를 믿지만 엄격한 유대인들이 사는 곳에서 살지 않고 기독교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 자유 분망하게 스필버그를 길렀습니다.
스필버그는 별로 학교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자주 꾀병을 부리며 학교에 가질 않았는데 그걸 알고도 어머니는 일부러 “열이 많구나 오늘 하루 쉬렴”하며 학교 선생님에게는 아이가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한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학교 선생님에게서 호출이 와서 면담을 하였는데 스필버그는 수업 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느라고 전혀 수업에 임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런 아들에게 속이 상했지만 도리어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글을 쓰는데 선생님께서 왜 걱정하실까? 네가 좋아하는 행동을 선생님과 네 친구들이 모두 인정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얘야, 선생님과 네 친구들이 네 그림과 글을 인정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수업시간에는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게 좋지 않겠니?”라고 말했답니다.
스필버그는 어려서부터 영화 찍기를 좋아헀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옷에 케쳡을 묻혀 피를 흘린것 처럼도 꾸몄는데 이때도 어머니는 케첩을 제공하였고 스필버그의 엉터리 같은 영화를 찍는 그것에 기꺼이 배우로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심지어 어머니는 조그마한 작은 필름 카메라 같은 것을 사 주었습니다. 그가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아프다고 꽤병을 부린 날은 월요일이 많았는데 휴일 이틀간 열심히 찍은 영화를 월요일에 편집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는 유대인이라서 따돌림 받기가 일쑤였고 한번은 13세때 단순히 유대인이라고 그를 때린 체구가 큰 아이에게 그가 찍는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 시키면서 둘은 급격하게 가까워 졌습니다. 훗날 그 아이를 연상하면서 그 아이 또래의 주인공으로 만든 영화가 ‘백투더 퓨처’ 라는 영화였습니다.
어머니는 늘 정상적이지 못한 아들의 행동을 전혀 걱정하지 않고 항상 따뜻한 말과 격려로 일관했고 자신의 아들을 믿고 기다려 언제나 기다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할머니는 그의 어머니보다 더한 믿음을 보여 주었는데 그것은 스필버그를 보며 언제나 “너는 세계적인 인물이 될거다 라고 하였습나다.
그는 마침내 죠스, 인디에나 존스, 쥐라기 공원, ET, 백투더 퓨쳐등 많은 흥행몰이에 엄청나게 대박을 터트린 세계적인 명감독이 되었습니다. 그중 쉰들러 리스트는 그의 어머니 말대로 우리의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 보라고 한데서 시작 되었습니다.
그는 이 영화는 바로 어머니를 위해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유대인의 가정 교육에는 크게 몇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중 후츠파 정신과 메슈이즘입니다. 메슈이즘은 그들은 아직 예수님이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혹시 내가 기른 아이가 메시아 일지도 모른다는 아주 자녀를 특별하고 귀하게 여기는 정신입니다.
그리고 후츠파 정신은 히브리어로 뻔뻔하고 당돌하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자녀들이 당돌하고 뻔뻔하게 언젠가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사람으로 성장시킵니다. 그래서 유대인 에게는 빌게이츠 아인슈타인과같은 특출한 사람이 배출되었던 것입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힌 아이에게는 배려와 따뜻함으로, 엉뚱한 아이에게는 기다림으로, 자기자신의 어떤 소질에 자질을 보이는 아이에겐 비록 그것이 현실에 맞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후원해서 마침내 이루어 내게 하는 그러한 열성을 보이는 것입니다.
멋진 부모는 자녀들을 금전적으로 많은 투자와 일방향으로 몰아 스팩과 공부에만 열중하도록 하는 마치 공장에서 좋은 제품을 찍어 내듯이 멋진 생산품을 만들기 위한 부모로서가 아닙니다.
자신의 요구대로 하지 않고 자녀의 엉뚱한 자질이라도 그것을 길러주고 인내로서 기다리며 언제나 격려를 아끼지 않고, 어려서 부터라도 후원자가 되어 그것을 잘 밀어 주어 마침내 스스로가 자신의 길에서 빛을 발하도록 성공적인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 멋진 부모입니다.
스필버그 어머니인 레아 애들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자녀교육은 마치 자녀와 함께 춤을 추는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자녀가 리드 하도록 해야 합니다.”
-‘가슴으로 읽는 따뜻한 이야기’ 중에서-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