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 대한 칭찬

‘공손하다’고 스스로 말하는 자는 결코

공손하지 못하며.

‘아무 것도 모른다’라고 말하는 자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자이다.

그리고 ‘무엇이나 다 잘 안다’고 하는 자는

거짓말쟁이다.

그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자가 가장 현명한

자이다.

자기 스스로 나쁘게도 좋게도 말하지 말라.

좋게 말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믿지도 않을 것이며.

나쁘게 말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더욱 나쁘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몸을 들어올리지

못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칭찬할 수 없다.

자신을 칭찬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것은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게 된다.

-이경아 옮김-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