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살이 되었는데도 스무 살 때와 똑같이 세상을 바라본다면..

쉰 살이 되었는데도 스무 살 때와 똑같이 세상을 바라본다면..


쉰 살이 되었는데도 스무 살 때와 똑같이 세상을 바라본다면 삼십 년 동안 허송세월을 보낸 셈이다.

-무하마드 알리-

요즘은 ‘동안’이 대세다.

나이보다 젊어 보이기 위해서, 또는 어려보이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젊어 보이기 위해서 또는 젊게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

음식을 골라 먹는다.

수술을 한다는 등 그 방법도 다양하다.

누군 마음이 젊으면 외양도 젊어진다고 하면서 청춘처럼 생각하기를 권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젊음의 열정을 간직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젊게 살기 위해서 정신 연령까지 젊어져서는 곤란하다.

젊은 날도 아름답지만 판단력을 길러 주고 좀 더 현명한 사람이 되게 만들어 준 지난날의 경혐들도 참 소중한 것이다.

나이에 맞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거나 심화시키지 않는다면 우리가 가진 가장 값진 재산을 낭비하는 셈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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