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보내는 뇌 손상 경보
술에 취한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떠올리면 금방 연상이 되듯이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시면 뇌의 전두엽에 나쁜 영향을 끼쳐 뇌 기능을 떨어뜨리며, 알코올 치매, 알코올 중독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알코올이 손상 시키는 10가지 뇌기능
– 주의력 : 술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어 생각을 돌릴 수가 없다.
– 수면과 각성 : 잠이 들거나, 쪽잠을 자는 것이 어렵다.
– 운동 언어 기능 : 자주 쓰던 단어들이 떠오르지 않아 “뭐였지?” 더듬거린다.
– 판단, 자제력 : 술이 보이면 자제력을 상실한다.
– 기분 나쁨 : 죄책감과 자기 비하에 빠지고, 모두에게 버림받은 공포가 느껴진다.
– 기억력 : 점심때 뭘 먹었는지 혹은 친구에게 전화를 했었나? 등 최근 일도 종종 잊는다.
– 사회적 인지 : 자신의 감정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기 어렵다.
– 자기 성찰 : 단지 즐거움을 위해 음주할 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뇌 신체의 연결 :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
– 기분 좋음 : 눈앞에 술이 없어도, 생각만 하는 것도 기쁨이 된다.
○ 뇌기능 회복을 위한 10가지 방법
– 술과 철저히 거리 유지 : 음주 장소를 피하고 술 친구 포기하기
– 인내심 갖고 희망 품기 : 뇌 회복을 위해 충분한 시간 갖기
– 침착하게, 긴장 풀고, 천천히 : 가능한 스트레스받을 사람 장소 피하기
– 잠자기 : 뇌충전을 위해 충분한 수면과 휴식 필요
– 건강한 음식 먹기 : 천연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함유된 녹황색 채소, 과일 섭취하기
– 내 감정 상태 집중하기 : 즐길만한 활동이나 취미를 갖기
– 사회생활에 조금 더 참여하기 : 금주를 응원하고 도와주는 사람 관계 만들기
– 몸을 조금 더 움직이기 : 열심히 운동하는 동안 뇌가 회복됩니다.
– 스스로 건강한 친구 되어주기 : 식사를 하면서, 걸으면서, 청소를 하면서 내 마음 챙기기를 연습하세요.
– 정신적으로 더 활동적으로 변하기 : 뇌의 정교한 기능을 되찾기 위해 차근차근 정신훈련하기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국립정신건강센터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건강뉴스 매거진’ 중-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