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파동
보통 가수들이 노래 한 곡을 발표하기 전에 준비하면서 연습으로 부르는 회수가 무려 2.000번이 넘는다고 합니다. 노래는 곡이 있는 소리의 파동입니다. 그래서 무려 2.000번을 넘게 부르는 동안 파동은 엄청나게 일어나게 됩니다.
대개 가수들이 부른 노래와 운명이 엇비슷하게 맞아들어 간다고 합니다. 그것은 엄청난 파동이 그들의 운명을 결정짓게 하는데 역활을 하였다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수 윤심덕은 ‘사의 찬미’를 불렀다가 그만 현해탄에서 배에서 뛰어 내려 자살했습니다. ‘산장의 여인’을 부른 가수 권혜경은 가사 내용처럼 암에 걸려 요양생활을 정말 산장에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덕사의 여승’을 부른 송춘희는 불교 포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흑점을 부른 가수 양미란은 골수암으로 숨졌습니다.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를 부른 장덕은 자살로 삶을 마감 했습니다.
남인수는 ‘눈감아 드리리’라는 노래처럼 41세의 한창의 나이에 정말 ‘눈감아 드리오니’의 노랫말 처럼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잊허진 계절’을 부른 이용은 미국으로 건너가 정말 잊혀져 가는 가수가 되었습니다.
‘0시의 이별’을 부른 배호는 정말 그의 노래처럼 0시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불렀던 가수 차중락은 29세의 젊은 나이에 낙엽처럼 쓸쓸히 저세상으로 가버렸습니다.
하지만 ‘만남’을 부른 노사연은 노처녀의 생활을 벗어나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수 조미미는 35세까지 혼자 살다가 ‘바다가 육지라면’이 히트 하면서 바다건너 재일 교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가수 송대관은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라는 노래처럼 쨍 이라는 레스토랑을 내고 그 다음은 해뜰날, 이어서 하고라는 레스토랑까지 내게 되었습니다. 요즘 그는 다시 재기에 불을 붙이게 되었는데 그의 ‘세월이 약이겠지요’ 라는 노래처럼 세월이 정말 약이 된것입니다.
이처럼 파동도 좋은 운을 불러일으키는 파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심리 치료사는 한 사람과 한참을 이야기 하다보면 그 사람의 성공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어떤 단어와 어떤 긍정적인 마인드의 파동이 있는지를 체크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자폐아를 둔 어머니가 매일 그 아이를 업고 치료를 받으러 다녔다고 합니다. 그녀의 인생이 하도 기구해서 처음엔 등에 업고 있는 아이 몰레 눈물도 많이 흘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 마음을 달리먹고 아이를 업고 오가는 길에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밝고 경쾌한 곡으로.
세월이 일년 반쯤이 지나서 어느날 아이를 업고 오는 길에 노래를 부르지 않았는 데도 자기가 즐겨 부른 노래 소리가 들려 깜짝놀라 주변을 살폈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자폐아인 자기 아이가 계속 반복된 노래의 파동에 입이 열리고 귀가 열리면서 함께 마음도 열려 부른 노래였습니다.
어머니는 아이에게 니가 어덯게 노래를 다하니? 하고 묻자 아이는 “엄마가 매일 부르는 노래라서 전 잘 알아요”라며 말도 또박 또박 잘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길거리의 한 모퉁이로 가서 아이를 끌어내려 안고 한참을 기쁨의 눈물을 쏟아 내었던 것입니다. 좋은 파동의 노래가 아이를 치료한 것입니다.
물리학에서 우리의 몸의 뼈와 살의 구조는 세포로 되어있고 세포속에는 핵이 있으며 핵은 분자로 분자는 원자로 원자는 전자로 전자는 바로 파동이 일으킨다고 합니다
파동은 무언가를 이루는 시발점인 것입니다. 이처럼 좋은 파동을 일으키는 말과 노래는 모든 구조와 운명도 좋은 쪽으로 이끌고 갑니다. 자신이 잘 쓰는 단어와 말과 잘 부르는 노래를 떠올려 보십시요
-‘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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