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서 배우는 현명한 지혜들
○ 마룻바닥에 엎지른 기름은? – 한 두 번쯤 마룻바닥에 기름을 엎지른 적이 있을 것이다. 당황해서 걸레로 닦아보지만 미끌미끌 하고 잘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밀가루를 뿌려주는 것이다. 밀가루가 기름을 잘 흡수하므로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 할 수 있다.
○ 주전자 안쪽 때 닦기 – 주전자 안쪽에 때가 끼면 좀처럼 닦기 힘들다. 설사 손이 닿는다 해도 깨끗이 닦아내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이럴 때 식초를 이용하면 그다지 힘 들이지 않고 쉽게 때를 제거 할 수가 있다. 우선 주전자에 물을 가득 담은 뒤 식초 서너 방울을 떨어뜨린다. 그렇게 해서 하룻밤 쯤 가만이 두었다가 이튿날 아침에 담긴 물을 비워내고 다시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때가 감쪽같이 없어진다.
○ 세탁기 청소하는 법 – 세탁기에 물을 가득 받고 락스를 부어 돌리다가 멈추고 하루 동안 둔다. 다음날 다시 한 번 돌리다가 물을 빼면 깨끗해 진다. 또는 세탁기에 물을 가득 받고(고수위 까지) 분말 표백제를 뚜껑으로 하나 정도 넣고 일반 빨래 하듯이 세탁기를 돌린다. 헹굼도 2번정도(퍼지 세탁)로 하면 끝.
○ 화장실 변기 시원하게 뚫는 방법 – 가루세재를 부어놓고 몇 시간 후에 뜨거운 물을 콸콸 부어주면 시원하게 뻥 뚫린다.
○ 은도금 쟁반 닦는 법 – 가끔 소다나 치약으로 닦아 준다. ○ 먹다 남은 소주 이용법 – 소주(술)를 이용해서 닦으면 찌든 때가 말끔이 제거된다. 후라이 팬을 약간 만 달군 후 소주를 부어서 닦아도 깨끗해 진다.
○ 가죽소파 닦는 법 – 가죽소파는 매일 청소 할 때 마른걸레로 닦아 주는 것이 가장 좋다. 클리너 사용이 부담 스럽다면 우유를 걸레에 묻혀 닦은 후 다시 마른 걸레로 물기가 없게 닦아주면 좋다. 우유도 좋지만 먹다 남은 맥주로 닦으면 한결 부드러워 진다.
○ 플라스틱 통 냄새 없애는 법 – 친정 엄마의 반찬 통은 몇 년씩 써도 새 것 처럼 깨끗하다. 비결은 바로 햇볕! 깨끗이 씻은 프라스틱 통을 햇볕에 한나절 정도 쬐인다. 그러면 냄새나 때 자국 쏵~
○ 벽에 그린 크레용 낙서 지우기 – 아이들이 벽에 그려놓은 크레용 낙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휘발유로 지우거나 암모니아와 알콜을 반반씩 섞어서 그것을 2배의 물에 타서 헝겊에 묻혀 문지르면 대개 지워지는데 아무리 해도 지워지지 않으면 발이 고운 사포로 문질러 지운다. 손때로 더러워진 스위치는 식빵이나 지우개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 스푼 윤 내기 – 오래된 스푼과 젓가락에 윤이 나게 하려면 소다를 섞은 물에 담가 둔다. 뜨거운 물 1리터에 소다를 3 큰술 타서 섞은 후 하룻밤 담가 두면 번쩍번쩍 윤이 난다.
○ 카펫을 청소할 땐 소금을 사용 – 카펫 밑면에 습기가 차서 공팡이가 생기기도 하는데 카펫 밑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를 간단히 예방 할 수 있다. 또,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청소 할 때 카펫 위에 소금을 뿌려 두었다가 청소하면 먼지가 훨씬 깨끗이 제거되고 카펫 빛깔도 선명해진다.
○ 오래된 빗자루를 새 것처럼.. – 빗자루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비가 한쪽으로 쏠려 비질이 잘 되지 않는데, 이럴 때는 물과 소금을 10대1로 섞은 물에 20~30분 정도 빗자루를 담갔다가 충분히 말리면 빗자루가 원상태로 돌아가 빗질을 하기가 용이하다.
○ 찻잔의 물때는 감자 껍질로.. – 찻잔의 물 때를 제거하고 싶을 때는 감자 껍질 반 개분을 넣어서 하룻밤 담가 두면 된다. 물때가 그릇 표면에서 떨어져 나와 깨끗해진다.
○ 보온병 내부 닦기 – 보온병 내부를 깨끗이 닦으려면 쌀 알 한 줌을 보온병에 넣고 뚜껑을 닫은 후 흔들어 준다. 물로 헹궈 내면 깔끔 하게 씻겨진다.
○ 병 속에 낀 때는.. – 주둥이가 좁은 병이나 플라스틱 물통 속의 때를 없애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때 계란 껍질을 이용하면 손쉽게 때가 없어진다. 계란 껍질을 적당히 부숴 병이나 물통속에 넣고 흔들어 준다.
-‘건강과 생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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