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동생에게서 걸려온 전화
핸드폰이 울린다 ….
“행님아!! 낸데… 차 안에 물건들 도둑 맞았삤는갑다.ㅠㅠ”
“그라모 퍼뜩 경찰에 신고 해라
“아이다 … 비싼 거는 아니고 핸들하고,브레이크랑 액설레이터 없어졌삤다…”
“요새 도둑놈들 별시러븐거 다 훔쳐가네…”
“행님이 와서 내 쫌 데려 가도…”
“알았다 ~ 쫌만 기다리라 …ㅠㅠ”
차를 운전하고 아파트 단지를 빠져 나오는데 또 전화가 온다.
“행님아!! 낸데 ….. 안와도 되것다 …..”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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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술 이빠이 취했는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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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에 앉아 있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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