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하얀 새 종이가 눈앞에 있으면 우리는 그 위에 어떤 이야기든 펼칠 수 있다.
We see the brightness of a new page where everything yet can happen.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음이 좋은 이유는 앞날이 창창하게 펼쳐져 있다는 점이다.
어느 길로 갈지 가늠하지 못했지만 눈앞에 보이는 길은 늘 무한히 펼쳐져 있다.
젊음이 빛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살면서 무언가를 선택할 때는 다른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가능성을 닫는 셈이 된다.
하지만 어떤 선택은 오히려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 주기도 한다.
아무리 나이가 들더라도 항상 미래를 바라보며 새로운 길을 가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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