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이 돈이다.

상상력이 돈이다.


[상상력이 돈이다.]

영화감독 스필버그은 초등학교 시절 유대인인 아버지가 어느날 자고있는 자신을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데리고 갔습니다.

칡흙같은 밤에 한참을 차를 타고 간 곳은 허허벌판이었습니다. 그리고 담뇨 한장씩을 들고 내렸습니다. 아버지는 스필버그에게 벌판에 누워서 밤하늘을 보게 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벌판에 와 누워서 별들을 감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의 밤하늘은 별이 쏟아질듯 촘촘했으며 가장 별이 잘보이는 시기였습니다. 스필버그는 누워서 별을 보며 상상했습니다. 저 별에는 누가 살까? 그는 ‘저 아름다운 별에는 분명 나의 친구가 살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성년이 되어서도 그때 아버지와 함께한 벌판에서 본 그 별들이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개구장이 시절 보았던 그 별들을 나이가 들어도 결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나중 영화감독이 되어서도 그때의 동심으로 돌아가 자기나이 또래의 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수 십년동안 상상하며 아름다운 별들속에서 찾아온 친구는 다름아닌 식빵같이 울퉁불퉁 아주 못생긴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그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몰고온 바로 E•T 였습니다. 단순히 어릴적 생각했던 상상력을 순수하게 동심으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름답게 표현했을 뿐입니다.

그의 부모는 스필버그를 남과 경쟁하는것 보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도록 길렀습니다. 그렇게 다르게 생각한 무한한 상상력이 스필버그를 하여금 무안한 부를 창출하게 하는 자원이 된 것입니다.

빌게이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래는 생각의 속도를 지배하는 자의 것’ 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래는 멋진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자가 그것을 어덯게 표현하는 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집니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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