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게 가르쳐 준 비밀
삶이 내게 가르쳐 준 비밀
어떤 분야든 대가는 겸손하다.
자신을 낮춰야,
하나라도 더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더욱 대가의 삶을 산다.
반대로 어중간한 사람은 자신을 드러낸다.
모자라는 부분을 말로 보충해야
그나마 존재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말이 전부인 삶을 산다.
알에서 막 깨어난 새는 시끄럽다.
스스로 배고픔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크게 절실하게 소리 질러야 살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가 가진 것만 보여줄 수 있다.
나약한 생명은 소리만 지를 뿐이다.
말과 행동의 화려함은
때론 무능의 증거가 되기도 한다.
삶의 대가는 조용하다.
이미 존재 자체로 빛나기 때문이다.
곧 빛날 그대여,
“입을 닫으면 삶이 열린다.
선택했다면 조용히 이겨내자.
삶을 아름답게 할 최고의 빛은,
끝을 본 자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니까.”
– 김종원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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