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시간도
소리내서 웃는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지 않으면 시간도
통곡 소리를 낸다.
사람과 사람이 같이
있고 싶은 마음, 그것이
사랑의 본질이다.
사랑은 하얀 밤의 강에
그리움의 뗏목을
띄우는 일이다.
-송정림 ‘사랑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것’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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