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우리는 같이 가는
길을 늘 혼자 간다고
생각합니다.

바람 부는 날
저 미루나무 언덕에
혼자 있다 하여도
가슴 속에는
누군가가 함께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힘이 들 때
혼자서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곁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이 힘들어 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는 비 오는 날
창가에서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나로 인해
그 사람이
창가에서 나를
그리워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누구입니까 사람입니다.

영원히 가질 수도
영원히 버릴 수도 없는
여름날에 비와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좋을 때보다
그 사랑이 싫을 때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해아 합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 보다
용서 하는 것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새것보다
헌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끔
옛날을 그리워할 때에는
우리가 늙어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늙어 가면서
새것이 되어 더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느낄 때
당신은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마음이 진정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이 세상에 없어도
먼 훗날 우리를 그리워 해줄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종환-

https://youtu.be/Q4N3QMRfP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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