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사람을 만나다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건 간에 어떤 지위 어떤 집안 어떤 배경을 가진 사람이건 간에 결국 그 마음이 두 가지로 나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숙한 사람인가, 미성숙한 사람인가 하는 기준이 무엇이냐고요?
성숙한 사람은 인생의 모든 것을 좋은 일이건 궂은일이건 모두 자신의 마음공부가 진전하는데 사용합니다.
그래서 늘 조용합니다. 그러나 늘 성장합니다. 정중동의 삶이지요.
미성숙한 사람들은 좋은 일은 자기 노력 때문이고 궂은일은 남의 탓 때문이라고 덜된 소리를 하고 삽니다. 그래서 늘 시끄럽습니다.
-도반신부님 강론집 ‘어딜 가슈’ 중-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