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7가지 증상
한국인 40대 이상 93%가 앓고 있는 결핍증은 바로 비타민D 결핍증인데요. 비타민D 결핍이 장기화될 경우 골밀도가 줄어드는 골다공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골절, 근력 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할 때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로 결핍 여부를 가늠할 수도 있습니다.
1. 당뇨병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높습니다. 핀란드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2000IU의 비타민D3를 섭취하게 한 10,366명의 아이들을 31년간 관찰한 결과 주로 15~20세 미만의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8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 머리에서 나는 땀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신경근의 과민성으로 인해 머리에서 땀이 날 수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D 결핍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인데, 이런 이유로 내과의사들은 신생의 머리에서 땀이 나지는 않는지 산모에게 물어보기도 합니다.
3. 독감
캠브릿지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4. 근력저하
홀릭 박사에 의하면 골격근이 제 기능을 하려면 골격근에 있는 비타민D 수용체에 비타민D가 안정적으로 공급이 되어야 하는데, 바타민D가 부족할 경우 골격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근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심혈관계 질환
하버드대의 연구팀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뼈의 통증
비타민D 연구의 권위자인 홀릭 박사에 따르면 피로감을 동반한 뼈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섬유근육통이나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오진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 중 상당수는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골연화증의 일반적 징후로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칼슘을 골격의 콜라겐 기질로 공급하는데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뼈가 욱신거리고 아프게 된다고 합니다.
7. ‘우울한’기분
뇌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기분을 고조시켜 주는 호르몬으로 밝은 빛에 노출되면 상승하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으면 줄어듭니다. 8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은 건강관리를 받은 사람들에 비해 11배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건강해야 행복하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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