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려면 결단이 필요하다
비우려면 결단이 필요하다
떠날 때를 알아야 건 어떤 의미일까요?
몇 날 밤을 뒤척여 봐도 남는 건 아쉬움뿐입니다.
사랑을 너무 받아서 그러는 걸까요?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 하는 마음 구석에는 용기가 필요한데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마음에 걸리고,
막상 놓으려니 떠오르는 얼굴들 마다 한 결 같이 웃고 있어
질 질 질 끌어온 시간일 지도 모릅니다.
욕심이 화를 불러 망가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멈출 때 멈출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한 이유 입니다.
가벼워진다는 것
내려놓고 싶다는 것
우리들의 공통된 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화려했을지도 모르는 생生의 한복판에서
박수를 보내 주었던 이들에 대한 보답은 무엇일까요?
끝까지 남는 것일까요?
떠날 줄 알아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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