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그리고 사랑
별이 무리 지어 나왔습니다
별밭이 되었습니다
달이 가까이서 뜨고
달빛 따라 별이 길을 만들었습니다
그 길로 별을 닮은 그대가 옵니다.
별이 쏟아집니다
별 많은 저 하늘
내 가슴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 가득 그대 생각을
별로 달아 놓고
어디선가 그대가 볼 수 있게.
하늘의 별을 따고
그 자리에 그대 모습을 달았습니다
그리울 때 마다 늘 볼 수 있게
생각별로 달았습니다
그대가 보고 싶은 날은
그리움 속으로 들어가 별이 됩니다
어디선가 보고 있을
그대를 생각하며 깜빡입니다
새벽까지 머물기도 합니다.
꿈속에서 만난 그대
그리움 속으로 들어가
별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커다란 별 하나가
내 가슴에 반짝이고 있습니다.
그대는
웃을 때마다 행복을 주는 별
그래서 많이 웃어야 합니다
그대를 보고 사람들이 행복을 얻게
늘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에 떠서
가슴에 떠서
날마다 행복을 주는 별
그대는
그대는 나의 별!
-윤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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