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는 사람
어느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를 하다
사람들을 둘러보며 물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그런데 아무런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그 모습에 목사는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시겠어요?”
목사의 다그침에 힘없는 목소리로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
.
.
“응, 미운 놈들이 있었지…
근데 지금은 다~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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