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모든 일에는…
모든 일에는 잃음이 있으면
얻음도 있는 법이라고 한다.
상처는 아물기 마련이다.
그러나 쉽게 치유되지 않는
상처도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는 없다.
상처는 가만히 놔둘 때 오히려
치유되어 새 살로 바뀌기도 한다.
세상을 살며 누구나 상처를 받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면 자신의
상처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곤란
하다.
때론 이런 상처도 삶이 숙성되어
터져 나오는 것일 수 있다.
잘 익은 과일이 스스로 터져 씨앗을
뱉어 내듯이…..
– ‘마흔으로 산다는 것’ 중 –
+ There are no comments
Add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