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의 중심은

모든 관계의 중심은


모든 관계의 중심은
상대가 아니라 나에게 있다.

하지만 항상 관계가 흔들릴 때마다,
난 상대를 탓했다.
상대의 잘잘못을 따졌다.

상대의 잘못된 행동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되면 나아질 것 같았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상대에게 상처만 주고
나 자신만 더 힘들어질 뿐이었다.

주로 문제는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관계의 중심은 나다.
관계 앞에서 흔들린다면,
관계를 흔들리게 만든 사건을 따지기보다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설령 모든 원인이
상대에게 있다고 생각할지라도 그래야만 한다.

어차피 상대의 마음은
내가 고쳐 쓰기 힘들기 때문이다.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강주원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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