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변화하고,

모든 것은 변화하고,


모든 것은 변화하고,
모든 일은 지나간다는
그 자명한 사실 덕분에.

나무와 새들은
그 사실로 이뤄진 나날을
그저 겪을 뿐이다.

맑은 날에는 맑은 날을,
흐린 날에는 흐린 날을 겪는다.

-‘지지 않는다는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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