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이들 초원에서 동물들의 제왕은 단연코 사자입니다. 사자는 군집 생활을 합니다. 그 학자에 의하면 사자의 사회는 철저한 모계 사회라서 수컷들은 함께 살아갈 수 없다고 합니니다.
단지 이들 모계사회에 위기가 닥치면 암컷들은 숫컷을 큰 소리로 부릅니다. 하지만 위기가 끝나면 숫컷들은 사라집니다.
사자의 무리에서 수컷은 태어나 2년이 지나면 그들이 속해있던 무리에서 떠나야 합니다. 무리에서 떠난 수컷 사자의 절반 이상은 1년 내에 반 이상이 죽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동물학자에 의하면 무리에서 떠나서도 살아남기에 성공하는 숫사자들도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것은 이들 숫사자들이 살아남는 데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홀로서기 보다는 항상 같이 다니는 짝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함께 태어나 같이 자라난 형제 숫사자들입니다.
형제 숫사자들은 사냥을 할때 혼자 보다는 둘이 협력하여 사냥의 성공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어떤 무리로 부터 공격을 받을때나 다른 맹수보다 경쟁에서도 우위에 선다고 합니다.
이들이 자라나 언젠가 다른 사자 집단의 우두머리 싸움에서도 혼자보다는 훨씬 유리합니다.
이들은 형제이기 때문에 상하 관계가 아니라 공동으로 통치하면서 오랜 세월 권력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바로 동물의 제왕인 숫사자의 사자 생존의 최대 비결은 바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입니다.
오랫동안 멀리 가려면 항상 함께 가십시오.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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