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귤

맛있는 귤


[맛있는 귤]

우리 일상에서 가장 손쉽고 싸게 구입 할수 있는 귤중에서 맛있는 귤을 고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둥글고 윤기가 흐르며 흠이 없는 귤이라고 하지만 오랫동안 귤을 재배한 농부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맛있는 귤은 모양 보다도 비록 생기기는 못생겼어도 얼마만큼 귤나무의 수명이 오래되었는가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미 1세대의 귤은 주 집산지인 제주에서 없어진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많은 개량종이 나오지만 1세대의 귤 나무를 없애지 않고 그대로 키워오는 농부가 있습니다. 그 귤 나무는 이미 반세기를 넘은 것들도 있습니다. 그 나무에서 나오는 자신들만 먹는 귤은 이루말할 수 없이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 농부는 그 비결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무의 과실을 맛있게 만드는 것은 처음은 지속적인 농부의 부지런함에 있습니다. 가지치기와 거름을 덤뿍주어 토양 잘 관리하고 그리고 병충해를 막아주어 결실을 잘 맞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 년간의 이런 노력이라도 과일의 깊은 맛은 아직 기대하기 이릅니다. 과일이 진정으로 깊은 맛과 달콤한 맛의 경지에 이르러면 바로 나무가 자라는 땅과 환경에 비로소 동화가 되었을 때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단지 농부는 나무가 동화 되도록 도와줄 뿐이라고 합니다. 나무 스스로가 수 많은 해풍과 여름의 뜨거운 햇볕과 겨울의 찬 바람을 잘견디고 극복한 나무이어야 열매가 맛있다고 합니다.

온실의 나무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맛이 떨어집니다. 오래된 감나무에 감이 달고 맛있습니다. 사람도 오랜 경험에서 축적된 기술을 가진 사람이 달인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경험을 많이 쌓아 자신이 이미 자기의 환경에 동화 되고 익숙해져 숫한 어려움을 극복한
인생이 더욱 멋있고 값진 인생입니다.

-스토리 메이커 박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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